어제(24일) 전남 강진의 야산 정상에서 발견된 시신은 실종 여고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지방경찰청은 시신에서 채취한 DNA가 실종 여고생의 것과 일치한다는 국과수의 긴급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실종 여고생이 쓰던 칫솔을 수거해 유전자 비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진행된 여고생 부검에서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판단할 수 없다는 1차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시신 부패 정도가 심해 골절이나 몸에 난 상처 등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찰은 시신을 정밀 부검할 계획인데, 결과는 최소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뒤에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[nhh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6252215112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